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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칼럼] 봄철 만성피로 어깨 등 결림 풀어주는 게 관건

manager 2019-04-18 12:17:2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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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울와이어] 경기도 구리에 거주하는 홍 모씨는 요즘 유독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다. 그냥 피로가 쌓였다고 생각했지만 문제는 기지개를 암만 펴도 어깨 등 결림이 심하다 보니 한창 업무에 집중해야 하는 오후에도 한 숨 자고 싶은 생각뿐이다. 

우선 어깨 등 결림이 잦은 경우라면 평소에 무겁고 뻐근하기도 하지만 자려고 누웠을 때 몸이 뭔가 편하지 않아서 뒤척뒤척 거리면서 자세를 이리 저리 바꾸게 된다. 의외로 잠시 뒤척거림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계를 보면 30분~ 1시간이 훌쩍 지나있는 경우도 많다. 또 잠이 들더라도 중간에 잘 깬다던가 꿈을 많이 꾸는 선잠을 자는 것이 특징이다. 그러다 보니 자고 일어나도 잔 것 같지가 않고 심한 경우에는 악몽, 심지어는 가위눌림도 겪게 된다. 

특히 직장인, 학생 중 바르지 못한 자세와 한 가지 자세를 장시간 취하는 경우 자신도 모르게 거북목, 편평등 증후군이 진행되기 쉽다. 거북목은 거북이처럼 목을 앞으로 쭉 빼는 자세로 목 주변 근육이 경직되는 상태를, 편평등 증후군은 등 쪽 척추가 굴곡 없이 편평하게 펴지는 것을 말한다. 두 가지 체형 변화는 대부분 목의 C자곡선이 1자로 바뀌면서 만성적인 목 통증을 일으키는 일자목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, 이 때 어깨 등 결림, 통증 분 아니라 수면장애와 만성피로를 동반하기 쉽다. 

한의사가 직접 손으로 틀어진 척추와 갈비뼈 등을 교정하는 추나요법은 뼈 뿐만 아니라 뼈와 함께 틀어진 근육, 근막까지 교정하기 때문에 추나요법 임상 노하우가 풍부할수록 치료 효과를 보는 데 도움이 된다. 특히 뼈만 맞추는 것이 아니라 세심하고 부드럽게 교정하는 노하우가 필수다.

올해 4월 8일부터는 추나요법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회 당 진료비가 1~3만원으로 예전보다 진료비 부담이 훨씬 줄게 되었다. 그만큼 추나요법을 하는 한의원도 많아졌기에 같은 진료비라면 내 질환을 정확히 알고 치료해줄 수 있는 의료진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. 연 간 환자 1인당 20회로 횟 수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. 

만성적인 목 어깨 결림으로 힘든 상황이라면 누구나 있는 증상이라고 방치할 것이 아니라 평소 바른 자세를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. 모니터를 들여다본다고 목을 앞으로 쭉 빼거나 고개를 숙여 보는 자세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한 번씩 가슴을 쫙 펴주는 등 스트레칭, 목을 돌려주는 목 스트레칭을 생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. <글 청구경희한의원 구리점 박재현 대표원장>


출처 : 서울와이어(http://www.seoulwire.com)